기술의 도움으로 인공 눈을 가지게 된 눈이 안 보이던 목사님.
그 분이 첫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게 된 건 기적이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은 경악한 표정으로 실망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나 인공 눈을 개발한 과학자, 엔지니어들의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건 누가 보아도 과학과 기술의 힘인데 말이다.
그런데 이어지는 목사님의 말씀.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성금을 모아 주고 자발적으로 도와준 것이 바로 기적이라고...
기적은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낼 수는 없겠지만 무엇을 기적으로 만드는지는 사람의 몫인 것 같다.
이 기적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아주 오래 전에 어디선가 들은, 아니면 어디선가 읽은 이야기이다.
하루 하루 많은 일들이 생기고, 때론 행복한 일들이, 혹은 불행한 일들이 생기곤 하지만 그걸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그게 행운일지 불행일지를 결정하는 것 같다.
행운과 기적이 되기를, 오늘 하루 생길 일들에 대해서 작은 기대를 해 본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범한 하루일지라도 오늘 하루 나쁜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았던 기적같은 하루였다고 생각해 보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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